안녕하세요. IT 트렌드와 업무 자동화를 연구하는 IT연구소장입니다.
이 글은 생산성 높이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추천 시리즈 3탄입니다. 1탄은 기본 생산성, 2탄은 AI 확장을 다뤘고, 3탄에서는 탭 관리와 시간 절약에 특화된 확장 프로그램 5가지를 소개합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탭 관리, 북마크 정리, 스크린샷, 직장인 꿀팁에 관심 있는 분께 도움이 됩니다.
크롬 탭이 20개 이상 열려 있는 게 정상처럼 느껴지시나요?
업무를 하다 보면 탭이 어느새 수십 개로 불어나고, 찾으려는 탭이 어디에 있는지 스크롤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탭이 많아질수록 크롬은 느려지고, 집중력도 흐트러집니다. 3탄에서는 탭 정리, 스크린샷, 빠른 접근처럼 하루에 수십 번 하는 동작을 훨씬 빠르게 해주는 확장 5가지를 소개합니다.

■ 1. Tab Manager Plus - 열린 탭을 한눈에 보고 정리하는 확장
Tab Manager Plus는 현재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탭 관리 확장입니다. 탭이 많을 때 제목이나 키워드로 검색해서 원하는 탭을 바로 찾을 수 있고, 탭을 그룹으로 묶거나 나중에 열 수 있도록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탭 미리보기 화면에서 불필요한 탭을 한 번에 닫을 수 있어서 크롬을 가볍게 유지하기에 좋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 평점 4.5점, 1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리서치를 하다 보면 탭이 30~40개까지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Tab Manager Plus를 열면 전체 탭이 격자 형태로 보여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파악됩니다. 특히 키워드 검색 기능이 유용한데, 탭 제목에 포함된 단어만 입력하면 바로 찾아줍니다. 탭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업이 끝난 뒤 관련 탭들을 세션으로 저장해두세요. 예를 들어 "A 프로젝트 리서치" 세션으로 저장해두면, 다음번에 같은 작업을 다시 할 때 저장된 탭을 한 번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 탭을 닫지 않고 계속 쌓아두는 것보다 훨씬 가볍고, 나중에 다시 찾기도 쉽습니다.
| 요금 | 완전 무료 |
| 웹 스토어 평점 | 4.5점 / 100만 명 이상 (2026년 기준) |
| 이런 분께 추천 | 탭이 항상 20개 이상 열려 있어서 원하는 탭을 찾기 힘든 분 |
■ 2. OneTab - 탭을 한 번에 정리하고 메모리를 확 줄이는 확장
OneTab은 현재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클릭 한 번으로 목록 페이지 하나로 합쳐버리는 확장입니다. 탭 50개를 OneTab으로 정리하면 크롬이 쓰는 메모리가 최대 95%까지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록 페이지에 모인 링크들은 나중에 원할 때 하나씩 또는 전체를 한 번에 다시 열 수 있습니다. 탭을 없애는 게 아니라 잠시 대기 상태로 보내는 개념입니다. 크롬 웹 스토어 평점 4.6점, 2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크롬이 버벅거리기 시작할 때 OneTab을 누르면 화면이 바로 가벼워집니다. 저는 오전 업무가 끝날 때마다 오전에 쓴 탭을 OneTab으로 정리하는 루틴을 쓰고 있습니다. 오후에 필요한 탭만 다시 열면 되니까 훨씬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Tab Manager Plus와 용도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OneTab은 빠른 정리에 특화, Tab Manager Plus는 탭 검색·관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OneTab 목록에서 그룹에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3월 2주차 리서치", "A 클라이언트 관련" 같이 이름을 달아두면 나중에 같은 주제의 탭들을 다시 불러올 때 훨씬 편합니다. 날짜별로 정리해두면 지난 작업 내역을 돌아볼 때도 유용합니다.
| 요금 | 완전 무료 |
| 웹 스토어 평점 | 4.6점 / 200만 명 이상 (2026년 기준) |
| 이런 분께 추천 | 탭이 많을 때 크롬이 느려지는 걸 자주 경험하는 분 |
■ 3. GoFullPage - 스크롤 없이 웹 페이지 전체를 캡처하는 확장
GoFullPage는 현재 보고 있는 웹 페이지 전체를 스크롤하지 않고 한 장으로 캡처하는 확장입니다. 버튼 하나를 누르면 자동으로 페이지 맨 아래까지 스크롤하면서 전체 화면을 이어붙인 이미지로 저장합니다. PNG와 PDF 두 가지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고, 캡처 후 이미지에 간단한 편집도 가능합니다. 기획서에 참고 사이트 화면을 첨부하거나, 경쟁사 페이지를 기록해둘 때 매우 유용합니다. 크롬 웹 스토어 평점 4.6점, 2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할 때 레퍼런스 화면을 캡처해서 붙이는 일이 많은데, 기존에는 스크롤 캡처 기능이 없어서 여러 번 나눠 찍고 이어 붙이는 작업이 번거로웠습니다. GoFullPage 이후 그 작업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특히 긴 랜딩 페이지나 뉴스 기사를 한 번에 PDF로 저장할 때 편합니다.
캡처한 이미지를 PDF로 저장하면 나중에 텍스트 검색도 가능합니다. 경쟁사 분석이나 참고 자료를 PDF로 저장해두고 Notion이나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날짜별로 정리해두면, 나중에 "그때 그 페이지 어디 있더라"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 요금 | 무료 (기본 캡처) / Pro $2.99/월 |
| 웹 스토어 평점 | 4.6점 / 200만 명 이상 (2026년 기준) |
| 이런 분께 추천 | 웹 페이지 전체 화면 캡처가 필요한 분, 레퍼런스 정리를 자주 하는 분 |
■ 4. Vimium - 마우스 없이 키보드로만 크롬을 쓰는 확장
Vimium은 키보드 단축키로 크롬의 거의 모든 동작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입니다. 링크를 클릭할 때 마우스 없이 알파벳 단축키를 누르면 되고, J/K로 스크롤, T로 새 탭, X로 탭 닫기, O로 주소창 열기가 됩니다. 처음엔 단축키가 낯설지만 이틀 정도 쓰다 보면 손이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를 오가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개발자나 타이핑이 많은 직종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글을 쓰거나 문서 작업을 하다가 링크를 클릭할 때마다 마우스로 손이 가는 게 은근히 흐름을 끊습니다. Vimium을 쓰면 키보드에서 손을 뗄 필요 없이 링크를 열고 탭을 전환하고 스크롤할 수 있어서, 문서 작업의 집중이 잘 유지됩니다. 단축키가 많아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주 쓰는 5개만 먼저 익혀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J = 아래 스크롤 / K = 위 스크롤 / T = 새 탭 열기 / X = 현재 탭 닫기 / F = 링크 단축키 표시 (화면에 알파벳이 뜨면 해당 키를 눌러 링크 클릭). 이 5개만 익혀도 하루 수백 번 마우스를 움직이는 동작이 줄어듭니다.
| 요금 | 완전 무료 (오픈소스) |
| 웹 스토어 평점 | 4.6점 / 100만 명 이상 (2026년 기준) |
| 이런 분께 추천 | 하루 대부분을 타이핑하며 보내는 분, 마우스 이동이 작업 흐름을 끊는다고 느끼는 분 |
■ 5. Loom -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걸 화면 녹화로 해결하는 확장
Loom은 크롬에서 화면을 녹화하고 링크를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확장입니다. 녹화를 마치면 자동으로 링크가 생성되어 바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팀원에게 어떤 기능을 어떻게 쓰는지 설명할 때, 버그 화면을 개발자에게 보낼 때, 클라이언트에게 작업 결과물을 보여줄 때 텍스트로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 하나로 전달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자막 자동 생성 기능도 있어서 영상을 보지 않고 텍스트로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무료 플랜에서 5분 이하 영상 25개까지 저장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해줄 수 있어?"라는 요청을 받으면 텍스트로 설명하다 보면 길어지고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Loom으로 2분짜리 영상을 찍어서 링크 하나 보내는 게 훨씬 정확하고 빠릅니다. 회의를 대신하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많이 씁니다.
영상을 찍기 전에 말할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해두세요. 예를 들어 "① 이 버튼 클릭 ② 오류 화면 보여주기 ③ 해결 방법 설명" 같이 순서를 정해두면 2분 이내로 핵심만 담은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보기도 편합니다.
| 요금 | 무료 (5분 이하 영상 25개) / Business $12.5/월 |
| 웹 스토어 평점 | 4.6점 / 100만 명 이상 (2026년 기준) |
| 이런 분께 추천 |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할 일이 많은 분, 원격 협업을 하는 분 |
■ IT연구소장 의견: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1탄부터 3탄까지 총 15개의 확장을 소개했는데, 이 중에서 전부 설치하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 업무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과 연결되는 것 1~2개를 골라서 한 달 써보는 게 먼저입니다. 설치하고 한 달 뒤에도 쓰고 있는 것이 진짜 필요한 확장입니다.
오늘 소개한 5개 중 GoFullPage는 캡처가 많은 분, Loom은 원격 협업이 많은 분, OneTab은 크롬이 자주 느려지는 분에게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4탄에서는 온라인 결제·쇼핑·보안 관련 확장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 OneTab과 Tab Manager Plus를 동시에 설치해도 되나요?
A. 됩니다. 두 확장은 역할이 약간 다릅니다. OneTab은 빠르게 탭을 정리해서 메모리를 줄이는 데 특화되어 있고, Tab Manager Plus는 열린 탭을 검색하고 관리하는 데 더 강합니다. 두 개를 함께 써도 충돌은 없지만, 메모리 절약이 목적이라면 OneTab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Q. GoFullPage로 찍은 화면을 바로 공유할 수 있나요?
A. 무료 버전에서는 이미지나 PDF로 다운로드해서 직접 공유해야 합니다. Pro 버전에서는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링크로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무료 버전으로 다운로드 후 공유하는 게 충분합니다.
Q. Loom 무료 버전에서 영상 길이 제한이 있나요?
A. 네, 무료 버전은 영상 한 편당 5분 이하, 총 25개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무 설명 영상은 5분 이내로 충분합니다. 저장 개수가 꽉 찼을 때는 오래된 영상을 삭제하면 새로 찍을 수 있습니다.
Q. Vimium이 특정 사이트에서 작동 안 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A. 구글 공식 서비스(Gmail, Google Docs 등)나 크롬 기본 페이지에서는 Vimium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는 이미 자체 단축키가 있어서 충돌을 막기 위해 Vimium이 비활성화됩니다. Vimium 아이콘을 클릭해서 특정 사이트를 제외 목록에 추가하거나, 반대로 허용 목록을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AI 툴이나 자동화 방법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모두가 업무 자동화를 하는 그 날까지, 앞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IT연구소장이었습니다.